하락장 속에서도 올 상반기 지분 평가액이 증가한 주식 부자도 있었다. 8년 만에 호황을 맞은 조선업을 비롯해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식음료·에너지·화학업종의 지분을 보유한 이들이다. 조선업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물동량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경기방어주는 경기변동에 상관없이 꾸준한 이익을 내고 있다. 하반기에도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경기둔화 우려
하나금융투자가 오는 7월부터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꾼다. 지난 2015년 하나대투증권에서 하나금융투자로 이름을 바꾼 지 약 7년 만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사명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새 사명인 하나증권은 증권업에 대한 직관성과 정체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증권사들이 ‘이름 바꾸기’에 한창이다. 지난해 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증권으로 변경, 올해 들어서는 다올투자증권(전 KTB투자증권)부터 하나금융투자까지 사명 변경에 나섰다. 대신증권은 그룹명을 대신파이낸셜로 바꿨다. 이는 이미지 쇄신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담기 위함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새
반도체용 특수화학소재 개발 기업 영창케미칼이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최근 기업공개(IPO)에 나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공모 흥행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영창케미칼도 성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승훈 영창케미칼 대표이사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창케미칼은 국내 반도체 제조 분야 국산화 1세대 기업”이라며 “코스닥
하나금융투자가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꾼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새 사명으로는 ‘하나증권’이 거론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사명 변경은 2015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015년 9월 하나IB증권에 이어 하나선물까지 합병을 앞두고 전문성을 강화한다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 당기순이익 9022억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는 일회성 비용에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은행과 증권사 등 주요 계열사도 호실적을 내면서 그룹 순이익은 업계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었다. ━ 그룹 1분기 순이익, 8% 증가한 9022억원 22일 하나금융은 1분기 당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함 회장은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에 선임된 후,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회장 취임 후 첫 출근 장소로 집무실 대신 ‘현장’을 택했다. 함 회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내외 경제
국내 증권사 직원 평균 연봉이 2억원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증시 활황으로 대다수 증권사가 역대급 실적을 내면서 성과급이 오른 탓이다. 27일 각사가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액(보수)이 2억원을 넘은 증권사는 BNK투자증권, 부국증권, 한양증권, 메리츠증권 등 4곳이다. 1인 평균 급여액은 연간 급여 총액을 직원 수(등기임원 제외)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피에 입성한 지 딱 1년이 지났다. 지난해 3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업공개(IPO) 이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으로 수익이 급등한 효과다. 지난해 매출은 9290억원으로 전년보다 312% 늘었고 영업이익은 4742억원으로 전년보다 1157.8%나 증가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주가는 반대로 흘렀다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2713.43)보다 52.15포인트(-1.92%) 떨어진 2661.28으로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개인이 3조524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7853억원, 8577억원 순매도했다. 이번주(3월14~18일) 코스피는 우크라이나 영토 협상 가능성, 글로벌 엔데믹 전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에 따른 자금 흐름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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